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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  임  사

 

 

왕미양 제13대 (사)한국여성변호사회 회장

 

 

안녕하십니까. 한국여성변호사회 제13대 회장 왕미양 변호사입니다.


날씨도 많이 춥고 바쁘신데도 귀중한 시간을 내서 오늘 한국여성변호사회 정기총회와 신년회에 참석해 주신 법원행정처 박영재 차장님, 대검찰청 이원석 총장님 등 내외 귀빈 여러분과 한국여성변호사회 모든 회원님들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저는 한국여성변호사회가 성장하고 발전하는 과정에서 의미있는 주춧돌이었다는 자부심을 갖고 있습니다. 오늘 취임사에는 한국여성변호사회의 태생과 도약, 발전의 과정을 정리하고, 직접 선두에서 활동하하고 도움을 주신 분들에 대한 감사 인사를 담았습니다. 그로인해 많은 귀한 분들의 성함이 거론될 예정인데 한 분 한 분의 성함에 귀기울여 주시기 바랍니다. 


이제 준비한 취임사를 말씀드리겠습니다. 


한국여성변호사회는 1954년도에 한국 최초로 여성변호사가 되신 이태영변호사를 필두로 1988년에 여성법조인 50여명이 모여 만든 ‘여성법우회’를 기반으로 1991년도에 탄생했습니다. 초대 강기원 회장님을 시작으로 황산성, 조배숙, 김덕현 회장님은 가정폭력등으로 고통받는 여성들의 기본적 인권을 옹호하고 권익을 증진하기 위하여 무료법률상담센터를 운영했습니다. 


제5대 김정선 회장님은 사회적 약자를 위한 공익 활동을 폭넓게 확장할 수 있는 가능성을 보여주었고, 제6대 박보영, 제7대 김삼화 회장님은 한국여성변호사회를 사단법인으로 조직하고, 활동 범위를 지속적으로 확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만들었습니다.


이어 이명숙, 이은경 회장님, 조현욱, 윤석희 회장님은 아동학대피해자와 이주 여성들을 위한 법률구조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활동을 통해 한국여성변호사회가 명실상부 대한민국 최고의 공익단체 중 하나로 자리매김하게 하였습니다.


지난 2년간 역대 회장님 이상으로 후배 여성변호사들을 위해 열정과 헌신으로 한국여성변호사회를 이끌어주신 제12대 김학자 회장님께 깊은 존경과 경의를 표합니다. 


이제 저는 존경하는 회장님들의 가르침과 회원 여러분들에 대한 사랑으로 한 계단 더 새롭게 도약할 수 있는 기반을 다지겠습니다. 여성에 대한 차별과 혐오가 없는 사회, 여성이 안전한 사회, 여성이 일하기 좋은 사회를 만들어 가고자 합니다. 


여성전문직단체등(들)과 연대하여 여성에 대한 불공정한 처우를 개선하고, 여성에 대한 범죄를 예방하고, 공공기관과 기업에서 의사결정권을 가진 여성의 비율이 높아지도록 다양한 정책과 방법을 제시하는 데 앞장서겠습니다.


이 자리를 빌려 그 동안 한국여성변호사회를 위해 물심양면으로 지원해 주신 대한변호사협회 김영훈 협회장님, 서울지방변호사회 김정욱 회장님은 물론 제44대 이진강 협회장님, 위철환, 하창우 협회장님,  김현, 이찬희, 이종엽 협회장님께도 깊은 존경과 감사 인사를 드립니다. 


 한국여성변호사회는 부드러움과 섬세함, 공감능력이 필요한 여성 아동 인권 분야에서, 아직도 열위에 있는 여성변호사들의 권익향상을 위해 노력하는, 대한변호사협회와 서울지방변호사회의‘벌린 팔’이라고 생각합니다. 협회장님!! 회장님!! 앞으로도 한국여성변호사회가 주어진 소임을 다 할 수 있도록 응원해주시고, 든든한 후원자가 되어주시길 바랍니다.


2024년 갑진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저와 제13대 집행부는 새로운 도약과 희망의 돛대를 달고 출항합니다. 내외 귀빈 여러분!! 모든 회원님!!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립니다. 이 자리를 함께 해주신 모든 분들의 건강과 평안하심을 기원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2024. 1. 22.

 

한국여성변호사회 제13대 회장 왕 미 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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