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홈
  • 로그인
  • 회원가입
성명서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의료계 성폭력,

한국여자의사회와 한국여성변호사회가 공동 대응하기로

 

 

1. 현재 우리나라 의료계에서 여성 차별과 여성 의료인을 대상으로 한 성폭력 실태가 심각한 상황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를 위한 제도적 차원의 개선은 여전히 답보상태이다. 전체 의사 중 23.9%가 여성임에도 불구하고 의료계의 당당한 구성원으로 대우받지 못하고 부당한 차별을 받고 있음은 물론, 여성의료인을 대상으로 한 성희롱과 성폭력 등의 범죄 또한 끊이지 않고 있다.

 

2. (사)한국여자의사회(회장 김봉옥)와 (사)한국여성변호사회(회장 이은경)는 그동안 의료계 성폭력에 대한 심각성을 인지하고 해결방안 모색을 위한 공동의 노력을 꾸준히 해온바 있다. 이에 대한 일환으로 의료계 성폭력 대응 표준 매뉴얼을 마련하여 최근 지속적으로 사회적 문제가 되고 있는 의료계 성폭력에 대해 적극적인 대응을 하기로 하였다.

 

3. 보다 구체적으로는 의료계 성폭력 대응팀을 공동으로 구성하여 의료계의 성폭력 현황조사 및 각급 병원의 징계규정을 표준화하는 작업을 진행하는 한편, 성폭력 대응 표준 매뉴얼을 만들어 각 의료기관에 배포하고, 한국여자의사회와 한국여성변호사회 내에 피해자 긴급지원센터를 개설하여 피해자 신고 접수 및 상담, 구제를 위한 법적, 의료적 지원을 포함한 적극적 피해자 보호조치를 취할 예정이다.

 

4. 한국여자의사회와 한국여성변호사회는 성폭력 예방교육, 성폭력 피해자 보호 및 지원과 더불어 가해자에 대한 징계 및 계도로 의료계 성폭력이 사라지는 날까지 공동의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

 

 

 

2017. 11. 15.

 

(사)한국여자의사회

회  장   김 봉 옥

 

(사)한국여성변호사회

회  장   이 은 경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91 [2021. 5. 28.] 여성변호사에 대한 피해구제를 철저히 할 것과 법조계 내 성폭력 예방을 위한 제도개선을 강력히 촉구한다 (사)한국여성변호사회 2021.05.28 524
90 [2021. 7. 30.] 여성에 대한 혐오와 조롱은 폭력과 인권침해일 뿐 표현의 자유가 아니다. (사)한국여성변호사회 2021.07.30 455
89 [2021. 7. 8.] 정치권의 여가부 폐지논쟁에 유감을 표하며, 아동과 여성, 가족을 위한 정책 확대와 추진을 촉구한다 (사)한국여성변호사회 2021.07.08 465
88 [2021. 7. 9.] 그루밍성폭력에 대한 단죄 판결을 환영한다 (사)한국여성변호사회 2021.07.09 425
87 [2021. 8. 11.] 한국여성변호사회는 여성 대법관 임명 제청을 환영한다. (사)한국여성변호사회 2021.08.11 420
86 [2021. 8. 2.] 대법관의 인적다양성을 향상하는 여성대법관 1/3 구성을 기대한다 (사)한국여성변호사회 2021.08.03 408
85 [2021. 8. 20.] 외상후 스트레스 장애가 발현되었다는 진단을 받은 때로부터 불법행위의 소멸시효 기산점을 인정한 대법원 판결을 환영한다. (사)한국여성변호사회 2021.08.20 533
84 [2022. 11. 25.] 현행 가정 내 육아지원체계에 대한 실태와 개선방향 토론회 개최 (사)한국여성변호사회 2022.11.25 209
83 [2022. 11. 8.]부재중 전화 이용한 스토킹범죄, 무죄를 선고한 1심 법원의 판단에 유감을 표한다. (사)한국여성변호사회 2022.11.08 278
82 [2022. 11. 9.] 이주아동 인권보호 방안 -미등록이주아동 체류자격부여 등을 중심으로-한국여성변호사회 심포지엄 개최 (사)한국여성변호사회 2022.11.09 287
81 [2022. 12. 1.] 아동학대 범죄자에 대한 공무원임용금지 법령에 대한 위헌판결에 유감을 표명하며 아동보호에 입각한 입법이 이루어지길 촉구한다 (사)한국여성변호사회 2022.12.01 172
80 [2022. 12. 23.]‘꽁초 젖병 물고 있는 아기’ 담뱃갑 경고 그림의 사용 중단을 촉구한다. (사)한국여성변호사회 2022.12.23 224
79 [2022. 12. 7.] 방치된 채 죽어간 피해 아동의 억울함을 밝히고 가해자들에게 아동학대치사죄 책임을 지게 하라 (사)한국여성변호사회 2022.12.07 177
78 [2022. 2. 3.] 법무부의 ‘피해자 국선변호사 보수기준표’ 신속한 개정을 환영한다. (사)한국여성변호사회 2022.02.03 718
77 [2022. 3. 14.] 「미성년 피해자 영상진술 특례조항 위헌결정 이후의 대응방안」심포지엄 개최 (사)한국여성변호사회 2022.03.15 434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11 Next
/ 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