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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여성변호사회는 2024년 1월 22일(월) 17:40 서울 엘타워에서 「제34차 정기총회 및 신년회」를 성료했다.

 

한국여성변호사회는 1991년 설립된 국내 유일 여성변호사단체로서 설립 이후 지속적으로 여성과 아동의 인권보호 및 권익증진에 관한 법률지원 및 제도개선에 앞장서 왔다. 또한 사회적 약자를 위한 인권 옹호, 여성변호사들의 권익 향상을 위한 소임을 충실히 이행해 왔다.

 

이번 정기총회에서는 2023년 회무 및 주요활동과 2024년 사업계획을 보고하였고, 13대 회장으로 왕미양 변호사, 수석부회장으로 허윤정 변호사 등 임원을 선임하였으며, 한국여성변호사회의 활동에 지원과 협력을 아끼지 않으신 분들에 대한 감사패와 공로상 수여가 있었다.

 

신년회에서는 대검찰청 이원석 검찰총장, 법원행정처 박영재 차장, 대한변호사협회 김영훈 협회장, 김미애 국회의원, 신현영 국회의원, 양정숙 국회의원, 전주혜 국회의원, 서울지방변호사회 김정욱 회장이 참석해 축사를 전했다. 그리고 오세훈 서울시장과 나경원 전 국회의원이 동영상으로 축하하였고, 여성가족부 김현숙 장관, 법무부 심우정 차관, 양금희 국회의원, 진선미 국회의원, 이수진 국회의원, 홍정민 국회의원이 서면으로 축사를 전했다. 그리고 여성‧아동인권상 및 감사장 수여가 있었다.

 

여성‧아동인권상은 여성‧아동 등 사회적 약자들의 인권을 옹호하고 그 발전에 기여한 인물이나 단체를 발굴하여 시상함으로써 여성‧아동 등 사회적 약자의 인권신장에 관한 사회적 관심을 제고하기 위해 제정되었다. 올해 수상자로는 대전지방검찰청 여성아동범죄조사부 및 경찰청 청소년보호과 학대정책계가 선정되었다.

 

‘대전지방검찰청 여성아동범죄조사부(박은혜 부장검사, 김지혜 부장검사, 김금이 검사, 강화연 검사, 최은미 검사, 오흥식 검사, 서정효 검사)는, 사회적 공분을 일으킨 종교 단체 교주의 성폭력 사건을 수사하여 기소하면서, 피해자 보호 및 지원에 만전을 기하였고, 종교 단체라는 특수성에서 비롯되는 은밀하고도 조직적인 범죄 행태를 철저히 조사하여 이를 공판 과정에서 구체적으로 입증하여 종교 단체 교주 및 주요 공범들까지 중형이 선고되도록 만전을 기하여 사회에 경종을 울리고 성폭력 피해자로서의 여성 인권 보호에 기여하였다. ‘경찰청 청소년보호과 학대정책계(김민성 경정, 이혁진 경위, 김수정 경위, 김주희 경사, 김정우 경사)’는, 2021년 ‘16개월 입양아 학대사망사건’을 계기로 신설되었는데, 아동학대 대응 및 피해아동 보호를 위한 정책 마련, 아동학대 사건의 현장 경찰관 전문교육 실시, 장기결석이나 출생미등록 아동 전수조사 등 아동인권 증진에 기여하였다.

 

한국여성변호사회(회장 왕미양)는 제13대 회장 취임사를 통해 “여성에 대한 차별과 혐오가 없는 사회, 여성이 안전한 사회, 여성이 일하기 좋은 사회를 만들어가고자 한다”며 “여성전문직단체 등과 연대하여 여성에 대한 불공정한 처우를 개선하고, 여성에 대한 범죄를 예방하며, 공공기관‧기업 내 의사결정권이 있는 여성의 비율이 높아지도록 다양한 정책과 방법을 제시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하였다.

 

한국여성변호사회는 앞으로도 여성에 대한 범죄를 예방하도록 다양한 정책과 방법을 제시하는 데 앞장설 것이며, 사회적 약자의 보호와 여성변호사의 능력향상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일 것이다.

 

 

2024. 1. 23.

 

(사)한국여성변호사회

회  장   왕 미 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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