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홈
  • 로그인
  • 회원가입
활동보고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여성변호사회, 박시환 '로펌 女변호사' 발언에 유감 성명
"여성변호사들의 땀과 노력 폄하" 주장
법률신문, 2013. 3. 21., 박지연 기자 


한국여성변호사회(회장 김삼화)는 21일 성명을 내고 "박시환 전 대법관이 사법연수원 강연에서 여성변호사에 대한 부적절한 발언을 한 것에 대해 깊은 유감을 표한다"고 밝혔다.

여성변호사회는 "로펌의 업무량이 과다하다는 취지에서 한 말이라면 남녀 변호사 모두 과다한 업무로 가정생활에 많은 시간을 할애하기가 어렵다는 발언으로 충분했다"면서 "양성평등과 인권옹호에 가장 앞장서야 할 대법관을 지낸 법조인으로서 로펌 여성변호사들의 미·이혼률이나 사실상 혼인파탄비율 등에 대한 아무런 객관적인 자료나 통계도 없이 막연한 개인적인 생각에서 발언한 것은 매우 부적절하다"고 지적했다.

여성변회는 또 박 전 대법관이 일과 가정생활을 병행하기 위한 여성변호사들의 땀과 노력을 폄하함으로써 새내기 법조인뿐 아니라 기성 여성변호사들에게도 실망감을 안겨주었다고 덧붙였다.

박시환(60·사법연수원 12기) 전 대법관은 지난 19일 경기도 일산 사법연수원 대강당에서 연수원생 500여명을 상대로 특강을 하면서 "잘 나가는 로펌의 여성 변호사들은 일이 많다 보니 시집을 못 가거나, 결혼하더라도 가정생활을 제대로 못하고 이혼 당한다. 법률상으로만 부부로 지내는 사람도 많다. 남녀 불문하고 이혼율이 높은 곳이 로펌이다. 남자 변호사도 새벽 2시까지 근무해야 하는데 특히 여자한테 불리하고 힘든 곳이다"라고 말해 구설에 올랐다.
박지연 기자 jypark@lawtimes.co.kr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368 "4200명 여성변호사의 首長"…이은경 한국여성변호사회장 (사)한국여성변호사회 2016.03.08 413
367 "수면내시경 받던 여성 환자 성추행한 의사 구속" (사)한국여성변호사회 2016.03.07 465
366 '몰카범죄' 기승…"재범 위험에도 70% 이상 벌금·집유" (사)한국여성변호사회 2016.09.26 634
365 '성폭력 2차 피해 예방을 위한 세미나' 개최 (사)한국여성변호사회 2016.11.24 518
364 '아동학대 예방' 서초구, 여성변호사회와 MOU (사)한국여성변호사회 2016.02.24 315
363 2015년 기부금 모금액 및 활용실적 file (사)한국여성변호사회 2017.06.07 385
362 2016년 기부금 모금액 및 활용실적 file (사)한국여성변호사회 2017.03.31 320
361 2017.12.28. 로스쿨, 법학도 및 청년변호사를 위한 <법과 오늘> 강연회 개최 file (사)한국여성변호사회 2018.02.14 392
360 2017년 기부금 모금액 및 활용실적 file (사)한국여성변호사회 2019.05.16 381
359 2017년 여성인재 아카데미- 여성변호사 대상 역량강화 교육 프로그램 실시 file (사)한국여성변호사회 2018.02.14 369
358 2017년도 아동학대피해자지원 기금 마련 자선 바자회 개최 file (사)한국여성변호사회 2018.02.14 403
357 2017년도 제6회 여성변호사대회 개최 file (사)한국여성변호사회 2018.02.14 454
356 2017년도 청년여성 대상 멘토링 실시 file (사)한국여성변호사회 2018.02.14 365
355 2018. 10. 11. 이주여성피해자 법률지원 특별위원회 회의 file (사)한국여성변호사회 2018.10.12 433
354 2018. 11. 13. 양성평등지원센터 개소식 file (사)한국여성변호사회 2018.11.13 448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25 Next
/ 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