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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빵을 사랑하는 변호사, 박지희입니다. 
단팥빵의 계절이 돌아왔습니다. 

 

30대에는 단팥빵보다는 타르트같은 불란서 느낌의 빵을 좋아했는데, 40대가 되니 단팥빵이 좋아지네요. 팥은 혈중 중성지방, 피로감을 개선해주어 혈관질환 예방에 효과적이고, 부종 제거에도 효과가 있어서 그런 걸까요? 

 

제가 먹어본 단팥빵 중 추천드릴 곳입니다. 

 

 

1. 빵공방아키(일산)


- 빵공방아키는 얇은 빵피에 팥이 가득 들어 있는 곳인데, 오픈런을 해야 살 수 있습니다. 
연수원 때 처음 이 빵을 접하고, 너무 맛있어서 놀랐던 기억이 아직도 생생하게 남아 있습니다. 어르신들도 한 판씩 사서 가시는 것을 자주 목격하는데, 정말 맛있어요. 동경제과학교에서 빵기술을 배워 온 사장님이 자신의 퀄리티를 지키기 위해 새벽2시부터 빵을 만들어 오전 10시 오픈 후 다 팔리면 일찍 문을 닫는 시스템입니다. 
- 제 기준 이곳이 단팥빵 일등 맛집입니다. 
- 크림치즈빵도 맛있어요. 빵피가 쫄깃하면서 크림치즈가 가득 들어있습니다. 

 

 

 

2. 장블랑제리(서울) 


- 장블랑제리는 맘모스빵과 단팥빵으로 유명한 곳입니다. 고시생 시절의 소울푸드였는데 이 곳의 빵은 변호사가 된 지금도 이 빵을 먹으면 그 때의 추억들이 떠오릅니다. 
이 곳 단팥빵은 달지 않고, 통팥의 알갱이가 견과류가 들어가 있어서 씹을수록 고소합니다.  
장블랑제리의 단팥빵은 묵직하여 무겁기로 유명합니다. 

 


3. 이성당(군산)


- 군산의 명물은 아마 늘 줄이 서 있는 이성당이 아닐까 싶습니다. 신관까지 오픈하였는데 단팥빵과 야채빵은 신관에서 팔지 않아요. 단팥빵과 야채빵을 살기 위해서는 본관 밖에서 줄을 선 후 입장이 가능합니다. 
- 이성당의 단팥빵도 피가 얇고 빵이 촉촉하고, 팥앙금은 적당히 들어 있습니다. 
단팥소의 깊은 맛이 여전히 바쁜 여행 일정에도 이 곳에 줄을 서게 하는 마력이 아닌 가 싶어요. 

 


 
단팥빵의 계절, 12월에 단팥빵입니다. 
이상, 빵사변의 빵투어였습니다. 

 

 

 

■ 박지희 변호사 

 

사법연수원 46기

한양대학교 법학과 졸

법률사무소 안목 대표변호사

방송통신위원회 종편·보도pp재승인 심사위원

대통령소속자치분권위원회 정책자문위원
한국여성변호사회 이주여성피해자법률지원특별위원회 위원

 

 

담당 지희 변호사 Ⓒ (사)한국여성변호사회 뉴스레터발간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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