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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스마트폰으로 그림 그리는 게 취미인 정교화 변호사입니다.

 

디지털 시대에 접어들면서 이제는 익숙해진 용어가 디지털 아트(digital art)입니다. 디지털 아트라고 하기에는 다소 거창하지만, 저는 2012년부터 스마트폰으로 그림 그리는 취미를 계발(?)해 왔는데 스마트폰 모델이 바뀌면서, 그림 앱이 더 발전하고 펜의 터치가 더 좋아지면서 제 그림도 같이 발전하고 있습니다.^^

 

특히 올 해는 전례 없는 비대면의 코로나 시대를 살면서 예년보다 그림을 더 많이 그렸습니다. 2020년에만 10개월 동안 70여개를 그렸으니 4~5일에 한 개씩 그린 꼴이네요. 그림을 그릴 때면 많은 고민과 상념으로부터 제가 분리되는 듯한 느낌을 받습니다. 그냥 그림 그리는 데 집중하고 열중하다 보면 복잡한 생각이 없어지고 마음이 차분해집니다. 그리고 작은 화면이지만 그림 하나를 완성하면 나름의 성취감도 있습니다. 저는 제 그림들을 facebook과 Instagram 계정에 계속 올리고 있는데 그림으로부터 좋은 기운을 받는다는 분들로부터 격려와 위로도 받습니다. 그리고 예상치 못한 그림이 많은 공감을 사는 것을 볼 때에는 놀랍기도 하고, 비록 소박한 스마트폰 그림이지만 보는 사람에 따라 달리 해석된다는 점이 신기하기도 합니다.


아무리 재미있는 일이어도 프로페셔널로 해야 하는 경우에는 ‘일’에서 오는 스트레스가 있기 마련입니다. 그림을 업이 아닌 취미로 그릴 수 있어서 감사하고 행복합니다.아마추어로서의 즐거움을 만끽하고 있습니다.

 

저는 밝고 따뜻하면서도 화사한 그림 그리기를 좋아하는데 꼭 그리게 되는 그림이 그 계절을 대표하는 자연의 변화입니다. 봄에는 벚꽃, 여름에는 푸른 바다, 가을에는 알록달록한 단풍, 겨울에는눈발 날리는 풍경 등입니다. 수 년 동안 그린 많은 그림들 중 어떤 그림들을 여변호사님들께 소개해 드릴까 고민하다가,가장 따끈따끈한 그림들을 보여드리기로 했습니다. 올 해 가을에 그린 그림들입니다. 황금빛 들판과 푸른 하늘, 핑크빛 코스모스, 붉은단풍 – 가을의 끝자락에 코로나로 인한 스트레스를 잠시나마 내려놓고 가을의 정취를 느끼실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1. 황금빛 가을 들판입니다.노랑색과 파랑색이 너무나 잘 어울리는 것을 보고 그리게 되었습니다.

 

2. 코스모스의 두가지 버젼입니다. 코로나로 사람들을 자주 만날 수 없으니 자연에 눈이 더 많이 갑니다. 꽃 잎 하나 하나도 그 자체가 예술입니다.

 

3. 가을 단풍과 푸른 하늘입니다. 가을이 올 때마다 느끼는 것이지만 정말 우리 가을은 너무나 아름답습니다. 가을이 점점 짧아지는 것이 무척 아쉽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