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높아진 여의사의 위상, 4차 산업혁명 시대 선도한다

 

(사) 한국여자의사회

 

제30대 윤석완 회장

 

 

Q. 윤석완 회장님, 한국여자의사회 회장으로 취임하신 것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당선되신 소감과 앞으로의 각오를 들을 수 있을까요.

 

축하 감사드립니다. 원래 4월이었던 취임식이 5월로 연기되어서 한 달의 시간을 더 들여서 준비할 수 있었고, 한국여자의사회만이 올해 새로 취임식을 진행하게 되었기에, 의료계 많은 분들이 참석해서 축하해주실 수 있어서 감사했어요.

 

2년 후 임기가 끝날 때 박수 받으면서 나가면 좋겠다는 심정으로, 한국여자의사회 회장으로서 많은 기여를 하겠다는 마음으로 취임하였습니다. 앞으로 한국여자의사회의 64년 전통과 역대 회장님들의 업적에 제가 벽돌 한 장 얹는다는 심정으로 노력하려고 하고, 한국여자의사회의 높아진 위상에 걸맞도록 회장인 저 역시 자기개발 등 끊임없는 노력을 하려고 합니다. 또한 우리에게 펼쳐질 4차 산업혁명 시대는 여성의 역할, 나아가서는 여의사의 역할이 어느 때보다 중요하고, 사회에서 필요로하기 때문에 여의사회가 그에 걸맞게 많은 노력을 하겠습니다.

 

 

 

Q. 현재 한국여자의사회가 해결해야할 과업들 중 특별히 관심을 가지신 분야가 있으신지요. 과업 해결을 위해 한국여성변호사회와 협업을 염두해두고 계신 분야가 있는지도 궁금합니다.

 

의료계에서 여성이기 때문에 전공의로 뽑히지 않는 경우도 많고, 특히 임신한 전공의가 차별받는 경우도 참 많습니다. 우리 여자들은 멀티플레이어로서, 가정에서도 그리고 소속된 직장에서도 책임감을 가지고 훨씬 많은 일들을 잘 해내고 있는데, 실력있는 여성들이 여자라는 이유만으로 차별을 받아오고 있습니다. 그동안 한국여성변호사회와는 성폭력, 양성평등과 관련해서 많은 협력을 해왔는데, 일가정양립 문제와 전공의 여성차별 문제에 대해서도 협업을 하려고 합니다.

 

제가 회장으로서 한국여자의사회의 행정적인 측면과 관련해서 역점을 두고 있는 것은 크게 1) 지정기부금 단체 지정, 2) 외부회계감사제도 도입, 3) 정관개정 세 개입니다. 세 개는 다 맞물려있는 건데, 한국여자의사회가 비영리사단법인으로 보건복지부의 감사를 받고 있기에 외부회계감사제도를 도입하고, 정관을 개정한 후 임기 내에 지정기부금 단체로 지정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4·15 총선에서 더불어민주당의 비례대표 1번으로 한국여자의사회의 신현영 의원이 당선되었습니다. 신현영 의원이 국회에서 의료계에서의 양성평등 등 여성들을 위한 일을 잘 해낼 것이라고 생각해요.

 

또한 한국여자의사회의 대외적인 역점 사업으로는 1) 청소년 건강증진 문제와 2) 뉴노말언택트 사업이 있습니다.

 

첫 번째로 청소년 건강증진에는 신체적 건강 이외에도 정신 건강과 성 건강도 포함되어 있습니다. 특히 요즘 n번방 사건을 통해서 청소년들의 왜곡된 성의식에 대한 성교육이 이루어질 필요가 있다고 봅니다. 우리나라가 현재 출생률이 1도 되지 않는 초저출산국가이기 때문에 청소년 건강증진 사업을 잘 운영해서 출생률을 높일 수 있는 데까지 나아갈 수 있지 않을까 생각을 합니다.

 

두 번째 뉴노말언택트 사업은 코로나로 인해 달라진 사회현상을 반영한 것인데, 이와 관련해서 현재 한국여자의사회 TFT를 발족해서 온라인상에서의 사업추진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한국여자의사회 유튜브를 통해 소식을 들으실 수 있도록 하려고 합니다.

 

여기에 더해서는 한국여자의사회가 여성 의과대학생들과 그동안 멘토링 사업등을 진행해 왔는데, 이외에도 많은 교류를 통해 한국여자의사회가 학생들에게 도움을 주고, 여성 의과대학생들에게 한국여자의사회를 알리는 사업도 진행하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