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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7월 한국여성변호사회는 서울지방변호사회와 변호사회관 지하1층 대회의실에서 여성변호사 멘토링 프로그램을 개최하였습니다. 25명의 본회 여성변호사들이 멘토로 참여하여 약 85명의 신입여성변호사들과 멘토-멘티로서 여성 법조인이 겪는 고충을 나누고 경험과 지혜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었는데요, 멘토링 행사때 인연을 맺은 멘토-멘티 변호사님들은 행사 이후에도 별도로 모임을 가지며 진솔한 이야기를 나누었다고 합니다. 멘토링 행사에 참여하신 멘토-멘티 변호사님들의 참가후기를 들어볼까요?

 

 

 

윤석희, 조현욱 변호사 (멘토)

멘티 변호사님들과 교대 깐부치킨에서 맥주와 치킨, 마른 안주, 무침국수 등 힐링수다 시간을 가졌습니다. 아무래도 신입변호사로서 취업하여 일하면서 느끼는 고충, 조언 등이 이야기 주제였습니다. 모두 취업이 되셔서 열심히 뛰며, 달리며, 지내고 계셨고, 전부 미혼이었습니다. 대부분은 서초동에서 일하시지만, 수원에서 달려오신 변호사님도 있었어요. 신입변호사로서 아직은 설렘과 두려움이 섞여 있지만, 언젠가는 또 그들이 멘토가 되어 후배 변호사들을 이끌어 주겠지요. 다음모임은 우아하게 와인모임으로 하기로 했습니다.

 

 

김수진, 양진영 변호사 (멘토)

멘티 변호사님들과 교대에서 점심식사를 했습니다. 첫모임 때는 취업준비 중이신 변호사님들이 대다수였는데 어느새 전부 취업이 되셨더라고요^^ 첫날은 자기소개서,면접 등에 대한 이야기를 했었는데, 이번 모임때는 로펌에서 신입변호사로서 어떻게 생활해야할지, 어떤곳에서 어떻게 커리어를 쌓으면 좋을지 등에 대해서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의뢰인을 대하는 법, 대표변호사님을 대하는 법 등 이야기도 나누고요~ 점점 대화의 주제도 다양해지고 깊어지는 것 같아서 뿌듯했습니다. 다음 모임이 벌써 기다려집니다^^

 

안주연 변호사 (멘티)

저희 4조는 10월 30일 교대역에서 점심을 함께 하였습니다. 대부분의 멘티변호사님께서 막 직장생활을 시작하신터라 짧은 시간동안 이루어진 모임이었지만, 멘토이신 김수진 변호사님과 양진영 변호사님께서 변호사로서의 업무에 관한 여러 실무지식을 알려 주셨기에 저희에게는 더없이 유익한 시간이었습니다. 또한 다른 멘티변호사님들과도 담소를 나누며 관계를 돈독히 할 수 있었습니다. 이렇게 귀중한 인연을 만들수 있게 해주신 여성변호사협회에 감사드립니다.

 

 

안귀옥, 정수경 변호사 (멘토)

저희 조는 목요일 저녁에 만나서 도란도란 이야기 나누고 11얼 말에 다시 한번 모이기로 했습니다 멘티들께서 모임에 대해 즐겁게 생각하시고 적극적으로 참여하시니까 저도 덩달아 힘이 나더라고요^^ 여변 활동에 관심들이 많으셔서 이사 지원 등 구체적인 사항은 사무총장님께 올리겠습니다.

 

왕미양, 김지윤 변호사 (멘토)
저희 조는 10.8. 교대역 명랑회관에서 멘티 변호사님들과 저녁식사 자리를 가졌습니다. 맛있는 고기를 구워먹으며, 또 약간의 알콜을 곁들이며 진솔한 이야기를 나누었는데요, 멘티  변호사님들 모두 모임에 즐겁게 참여하시고 또 왕미양 변호사님께서 좋은 말씀 많이 해주셔서 더욱 더 유익한 시간이었던 것 같습니다. 다들 이야기하느라 기념 사진 찍는 것을 깜빡하고 남은 것은 맛있게 익어가는 고기 사진입니다^^

 

 

 

김의지 변호사 (멘티)

여성 변호사회 멘토링 행사 모임에서 간단하게 모임을 가지고 10월에 서초동에서 멘티,멘토님들과 다 함께 모여 즐거운 저녁식사를 하였습니다. 왕미양 변호사님과 김지윤 변호사님의 조언과 경험공유 감사드립니다. 소중한 만남을 가지게 해주신 여성변호사회 임원진분들께 감사합니다^^

 

 

허윤정, 박마리 변호사 (멘토)

저희 조는 보다 오붓하게 대화를 할 수 있도록 멘티분들을 4명씩 두 조로 나누어 10월 15일과 28일 두번에 걸쳐 저녁식사를 했습니다. 지난 여름 첫 멘토링 모임에서는 모두 마스크를 쓰고 회의실에서 만났다가 이번에는 마스크도 벗고 식사를 하면서 얘기를 나누었고, 보다 부드러운 분위기에서 대화할 수 있었습니다. 멘티 분들이 모두 일을 막 시작한 사회 초년생들이어서 무엇보다 변호사로서 일을 잘 하고 싶은 열정이 넘치는 것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허변호사님과 저는 각자의 커리어 관리 이외에도 건강관리, 선후배/동료들과의 관계에 대해 저희 경험을 나누었고, 조급해 하는 마음 갖지 말고 지금 주어진 일에 최선을 다하시라는 말씀도 드렸어요. 멘티분들과 좋은 인연 꾸준히 이어가도록 하겠습니다!

 

장세경 변호사 (멘티)

신입 변호사로서 의지할 수 있는 법조 선배님들을 가까이 뵙고 진솔한 이야기를 나눌 수 있어 의미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이경아, 나수진 변호사 (멘토)

2020. 10. 23. 멘티변호사님들과 강남역 크래프트 아일랜드에서 진한 생맥 같이 했습니다. 멘티변호사님들 모두 일과 배움에 대한 열정으로 가득차 계셔서 오히려 저희 멘토들이 현재를 되돌아 보는 기회도 되었습니다.  이제 변호사로서의 첫걸음을 떼는 시기이니 너무 한꺼번에 모든 것을 다 습득하고 능숙해져야 한다는 조바심이나 강박감은 버리고 현재의 자리에서 배우고 익힐 수 있는 것을 성실히 하면 좋겠다는 이야기들 나눴습니다.  저흰 다음모임은 11월에 시간되시는 멘티님들과 함께 점심하기로 했어요.

 

최지영 변호사 (멘티)

신입변호사 멘토링과 그 이후로 10.23경에 추가모임 참석했습니다. 두 번의 모임 모두 멘토 변호사님들께서 이런저런 실무에 관한 경험 말씀해주시고, 각 질문에 대해서도 자세히 조언해주셔서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앞으로도 위와 같은 자리가 많이 마련되면 좋을 것 같습니다. 좋은 프로그램 진행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이재숙, 최희정 변호사 (멘토)
우리 조는 10. 15일 저녁에 서초동에서 모임을 가졌습니다. 이재숙 변호사님은 식사와 좋은 말씀을 해 주셨고, 저는 다양한 책을 준비해서 멘티들에게 골고루 나눠주었어요. (못 온 분들에게는 우편배송) 취업한 직장이 하고 싶은 업무와의 방향이 맞지 않아 걱정, 취업문제 걱정, 사내변호사로 새로 업무전환하여 걱정, 사건과의 감정싸움 걱정 등을 토로했는데요. '걱정해서 걱정이 없어지면 걱정없겠네' 정신으로^^....멘토들이 해결책도 제시하고 공감과 위로를 해 주는 좋은 시간을 가졌습니다. 요새는 리버스멘토링을 많이 한다고 하는데요. 저희 역시 새내기 변호사님들을 보면서 저희 초년병을 추억하고 초심을 다지는 좋은 자리였어요. 감사합니다.

 

김수인 변호사 (멘티)

새내기 변호사로서 헤메고 있을때 좋은 멘토 변호사님들을 만나게 되어 든든했습니다! 여성 변호사로서의 고민을 누구보다 잘 이해해주시고 조언해주셨어요. 든든한 선배변호사님들이 저같은 병아리들에게 좋은 롤모델이 되었다고 느낍니다 분발해서 저도 언젠가는 후배 여성변호사님들에게 좋은 역할을 하고 싶어졌어요 이런 기회를 제공해주셔서 정말 감사드립니다!^^
 

 

조은지 변호사 (멘티)

멘토링 프로그램은 형식적인 부분을 축소시켜서 짧은시간 내에 전문분야, 개업, 사내변호사 등 신입변호사들이 궁금해할만한 내용을 모두 다루어 주셔서 좋았습니다. 또 이어서 조별로 모여서 대화나누면서 멘토분들이 멘티들이 편하게 질문하고 이야기할수있도록 배려해주셔서 편안하고 즐거운 시간이었습니다. 새로이 변호사생활을 시작하면서 고민과 불안도 있었는데, 나뿐만이 아니라 신입변호사분들이 대다수 겪는일이고 선배변호사님도 같은걸 겪었다는 걸 알게되니 마음을 편히 먹는데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저희조는 코로나때문에 추가모임이 다음주로 미루어졌는데, 기대하고 있습니다. 다음해 신입변호사님들께도 강력추천합니다!

 

 

 

 

담당 양진영 변호사 Ⓒ (사)한국여성변호사회 뉴스레터발간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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