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홈
  • 로그인
  • 회원가입
뉴스레터

 

안녕하세요.

빵을 사랑하는 변호사, 빵사변 박지희입니다

이번에는 순천에 이어, 광주로 빵투어를 떠나봅니다.

 

1. 궁전제과의 특징

- 전국 5대 빵집, since1973, 3대째 이어 온 빵집, 광주 7개 직영점

- 케이크와 대부분의 빵은 광주지역에서만 택배 가능, 전국배송상품은 팥빵. 나비파이, 센베이 등만 있습니다.

- http://www.kungjeun.co.kr/

 

2. 광주의 “궁전제과”, 충장점(본점)

 

전국 5대 빵집 중 하나인 궁전제과는 광주의 명물입니다.

 

전국 5대 빵집은 여러 소수설들이 득세하나,

전통적인 다수설은 군산의 이성당, 대전의 성심당, 광주의 궁전제과, 안동의 맘모스제과, 목포의 코롬방제과 입니다.

궁전제과는 옛 추억이 떠오르게 하는 신기한 곳입니다.

이 곳의 대표적인 빵은 두 가지로, 나비파이와 공룡알빵입니다.

 

저는 본점홀릭자라, 본점인 충장점을 주로 찾습니다. 충장로 한복판에 있는 궁전제과에는 여전히 많은 사람들이 빵과 커피를 즐깁니다.

궁전제과는 빵사변이 꼽는 베스트3 안에 드는 곳이에요.

 

 

대표적인 빵인 나비파이입니다.

리본 모양의 페이스트리(밀가루 반죽 사이에 유지를 넣어 결을 내 구운 빵, 일명 페스츄리)인 나비파이는 정말 맛있어요.

나비파이에 붙어 있는 띠지에는 “나비파이 맛있게 드시는 법 – 나비파이는 전자레인지에 20~30초 데운 후에 드시면 가장 맛있습니다.”라고 적혀 있습니다. 그냥 먹으면 가루가 날리고 부서지는데, 전자레인지에 돌리면 촉촉하니 결대로 드시면 정말 꿀맛입니다.

결이 완전 얇아서 정말 맛있습니다~~~

층층이 쌓인 파이결에 있는 시럽이 스며들어 있고, 바삭한 식감이 예술입니다.

 
 
 

두 번째 대표 메뉴인 공룡알빵은 바게트 속을 판 후 달걀 및 게살, 피클 등의 샐러드를 가득 채운 계란샐러드 빵입니다.

수요미식회에 소개되기도 했는데, 푸짐한 재료에 바삭한 바게트가 있어 많이 찾는 메뉴입니다.

장수빵집의 장수메뉴인 공룡알빵은 택배로 받을 수 없기 때문에, 직접 가셔야 맛 볼 수 있습니다.

계란 샐러드 안에 계란, 오이, 게맛살이 씹히는 맛이 좋고. 빵이 샐러드의 물기 덕분에 쫄깃한 맛이 느껴져요.

 

 

 

 

 

광주지방법원 재판이나 수사참여를 가시면, 꼭 드셔보세요.

이상, 빵사변의 빵투어였습니다.

 

TIP. 비슷한 메뉴를 파는 곳은 많지만, 원조격인 궁전제과를 따라갈 수 있는 맛은 없어요.

궁전제과만이 궁전제과 맛을 냅니다. ㅎㅎ 여기 밀크쉐이크도 정말 맛있어요. 추천합니다.

나비파이를 맛보시려면, 택배를 권장합니다. 제 나비파이 택배샷으로 마무리할께요~!!

 

 

 

 

 

[공지] 한국여성변호사회 회원들의 원고를 기다립니다~

 

한국여성변호사회 뉴스레터]에는 회원님들이 직접 창작한 작품을 소개하는 회원코너가 있습니다.

 

시, 수필, 만화, 그림, 사진 등 모두 환영입니다.

함께 공유하고 싶으신 작품이 있다면 언제든지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admin@kwla.or.kr 한국여성변호사회 이메일)

 

 

담당 이수연 변호사 Ⓒ (사)한국여성변호사회 뉴스레터발간위원회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204 [인터뷰] 동계공동학술대회 “2022년, 젠더판례 톺아보기” 참가 후기, 민고은 변호사 (사)한국여성변호사회 2023.03.10
203 [회원코너] <여변> 이행시짓기 이벤트 선정작 소개 (사)한국여성변호사회 2023.02.08
202 [인터뷰] '호기심'과 '열정'이 가득한, 오정희 변호사 (사)한국여성변호사회 2023.02.08
201 [인터뷰] ‘재미’와 ‘의미’를 찾는, 신은선 변호사 (사)한국여성변호사회 2023.02.08
200 [회원코너] 당신의 컬러를 알고 있나요? 퍼스널컬러 진단 후기, 조연빈 변호사 (사)한국여성변호사회 2023.02.08
199 [현장스케치] 여변문화센터 댄스교실 발표회 (사)한국여성변호사회 2022.12.20
198 [송년사] 2022년을 보내며...., 김학자 회장 (사)한국여성변호사회 2022.12.20
197 [특별코너] 아듀 2022년, 뉴스레터발간위원회 (사)한국여성변호사회 2022.12.17
196 [회원코너] 빵을 사랑하는 변호사 - 단팥빵 편 , 박지희 변호사 (사)한국여성변호사회 2022.12.17
195 [회원기고] 전주혜 의원님과의 오찬 후기, 김성원 변호사 (사)한국여성변호사회 2022.12.17
194 [회원기고] '스토킹 처벌법 시행 1년 평가 세미나' 참석 후기, 이경하 변호사 (사)한국여성변호사회 2022.12.17
193 [회원칼럼] 어떤 죽음은 역사의 한 획을 긋고... -Mahsa Amini(1999~2022)의 죽음에 부쳐-, 김서현 변호사 file (사)한국여성변호사회 2022.11.08
192 [회원기고] 11회 신입변호사의 변호사 실무수습 후기, 윤수민 변호사 (사)한국여성변호사회 2022.11.08
191 [인터뷰] "우리 모두 지금 이 순간 빛나는 시기를 지내고 있어요" 화제의 <법정의 고수> 저자, 신주영 변호사 (사)한국여성변호사회 2022.11.08
190 [인터뷰] 엔터테인먼트 세미나 참가후기, 김성경 변호사 (사)한국여성변호사회 2022.10.06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17 Next
/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