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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으로 그리는 '봄'

 

정교화 변호사(사시 38회)

 

 

안녕하세요. 이번에는 봄 그림으로 찾아 뵙게 되었습니다~


전 세계가 코로나로 고통을 받은 지 만 1년이 지나고 드디어 봄이 왔습니다.사계절을 온전히 코로나와 함께 했고 아직 그 끝이 보이지는 않지만 스스로들 잘 견디어 왔다고 칭찬하고 자기 자신을 격려하는 시간을 가져야 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봄은 항상 오기 마련이지만 기나긴 겨울 끝자락에는 항상 이번에도 봄은 올까 하는 작은 의구심이 생깁니다.작년에는 날로 늘어가는 코로나 확진과 사망자 숫자로 힘들었다면 올 해는 백신의 공급으로 어두운 터널 끝에 작은 빛이 보이는 듯합니다.아무리 뉴노멀(new normal)이라고 하지만 올 해에는 저희 생활의 많은 부분이 정상화되기를 바래 봅니다.그런 의미에서 밝은 봄 그림들을 여성 변호사님들과 공유할 수 있어서 감사합니다.여성 변호사님들 모두 행복한 봄을 보내시기 바랍니다~
 

1. 산수유 –봄 그림의 주요 소재는 꽃일 수 밖에 없습니다.^^ 그 중에도 봄이 오면 가장 먼저눈에 뜨이는 꽃이 산수유인 것 같습니다.샛 노랑색은 개나리보다 더 환하고 강렬한 느낌을 줍니다.이제 봄이야(!) 하고 알려주는 것 같습니다.

 

 

2. 목련 – 꽃 중에 가장 우아한 꽃이 아닌가 싶습니다.목련이 질 때면 왠지 슬퍼집니다.활짝 핀 목련 두 송이를 클로즈 업으로 그려 보았습니다.

 

 

3. 벚꽃 – 어느 봄도 벚꽃을 그리지 않고 지나지 않은 해가 없는 것 같습니다.벚꽃 그림만도 벌써 10여개가 넘었습니다.이 그림은 몽환적인 벚꽃을 표현해보자 한 2021년 버젼입니다.^^ 그 느낌을 온전히 다 살리지 못해서 아쉬울 뿐입니다.

 

 

4. 봄,산,안개 – 코로나로 외국을 나가지 못하다 보니 강원도를 자주 가게 됩니다.봄비가 온 후에 안개 속에 잠긴 산과 봄 기운을 머금고 있는 나무를 표현해 보았습니다.

 

 

5. 봄날 저녁 산책 – 작년 봄부터 저녁 때 동네 산책로를 걷는 게 일상화되었습니다.가로등의 불 빛에 비친 벚꽃나무와 산책로가 너무나 아름답고 평화스러웠습니다.

 

 

6. 꽃다발 – 봄은 아이들의 졸업과 입학 시즌이기도 합니다.올 해는 모든 게 예전과 다르게 간소화되었지만 여전히 끝맺음과 새로운 시작의 설레임이 있는 시간입니다.새로운 시작을 기념하기 위하여 화사한 꽃다발을 그려 보았습니다.

 

 

 

■ 정교화 변호사 ■

 

사법연수원 28기
한국여성변호사회 부회장

(현) 넷플릭스 서비시스 코리아,디렉터
(전) 한국마이크로소프트 대표변호사
김앤장 법률사무소 변호사
서울중앙지방법원,서울행정법원 판사

 

 

[회원코너 원고모집] 

 

한국여성변호사회 뉴스레터에는 회원님들이 직접 창작한 작품을 소개하는 "회원코너"가 있습니다.

시, 수필, 만화, 그림, 사진 등 모두 환영입니다. 함께 공유하고 싶으신 작품이 있다면 언제든지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원고 모집 문의 admin@kwla.or.kr

 

 

담당 이수연 변호사 Ⓒ (사)한국여성변호사회 뉴스레터발간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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