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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레터

안녕하세요 ^^

빵을 사랑하는 변호사, 빵사변 박지희입니다.

시즌 2의 세 번째는 대전으로 빵투어를 떠나봅니다.

 

 

 

1. 꾸드뱅의 특징

 

- since2015

- 젊음과 열정으로 도전을 즐기는 빵집

- 당일생산판매, 화학첨가물 미사용, 엄격한 재료 엄선

- 시그니처 빵은 치즈모찌, 리코타 바질 바게트

- 빵 나오는 시간은 오전8시 30분부터 저녁 11시까지

- 주차는 근처 공영주차장 이용

- 주소는 대전 유성구 지족동로 146, 106호(지족동, 계룡프라자)

 

 

 

2. 대전의 “꾸드뱅”

 

 

대전하면 성심당이 떠오르기는 하지만, 대전의 젊은 빵집 꾸드뱅을 경험해보시기를 추천합니다. 꾸드뱅은 대전의 빵지순례(전국의 유명한 빵집을 찾아다니는 일을 ‘성지순례’에 빗대어 이르는 말) 중 필수코스입니다.

 

꾸드뱅은 불어로 “que de pain”인데, “de pain”의 뜻은 빵이고, “que”는 무엇을 이라는 뜻이라서, “que de pain”은 “빵을” 이라고 해석됩니다.

이 곳에는 고개가 끄덕여지는 마성의 문구가 있습니다.

“빵만 있다면 웬만한 슬픔은 견딜 수 있다.”

 

꾸드뱅을 방문하면 이런 위트 있는 문구 때문에 기분이 더 좋아지게 됩니다.

탄수화물은 영혼의 배를 부르게 하여, 너그러운 마음을 갖게 합니다.

 

 

꾸드뱅의 시그니처 메뉴는 치즈모찌입니다.

제가 방문했을 때만 해도, 코로나19가 없는 시절이라 시식이 자유롭게 허용되는 기간이었습니다. 치즈모찌는 꾸덕한 치즈크림이 들어가 있고, 느끼하지 않고 약간 달달합니다. 지금은 꾸드뱅의 시그니처 메뉴로 떠오를 만큼 매력적인 빵입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버터프레즐을 좋아하는데, 이 곳 버터프레즐은 프랑스 T-65 밀가루, 1등급 버터를 사용하여, 버터의 풍미가 뛰어납니다. 가장 기본의 맛을 지켜주는 것은 재료의 신선함입니다. 담백한 빵 위에 신선한 버터가 입에서 녹으면 온갖 시름이 사라지는 마법을 경험하게 됩니다.

 

 

저는 버터프레즐, 크로와상, 명란어니언볼과 우유를 사 먹었습니다. 외국에서는 빵에 우유를 잘 먹지 않는다고 하던데, 우리나라 국룰은 빵과 우유입니다. 명란어니언볼은 명란맛이 빵과 함께 어울려져 극강의 맛있는 짠맛입니다.

 

 

그대 향한 발길,
온 주변이 밝길...

 

 

 

대전지방법원에 가시면, 지족동에 위치한 꾸드뱅을 추천드립니다.

이상 빵사변의 빵투어였습니다.

 

 

 

 

■박지희 변호사■
 

사법연수원 46기

한양대학교 법학과 졸

법률사무소 안목 대표변호사

방송통신위원회 종편·보도pp재승인 심사위원

대통령소속자치분권위원회 정책자문위원
여성변호사회 이주여성피해자법률지원 특별위원회 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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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당 이수연 변호사 Ⓒ (사)한국여성변호사회 뉴스레터발간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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