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홈
  • 로그인
  • 회원가입
활동보고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보 도 자 료

(2013.3.21.)

 

총 무

왕미양(010-8768-7546) 

장윤정(010-9036-9244)

김숙희(010-5580-8435)

(사)한국여성변호사회

 

수 신 : 각 언론사 귀중


 

 

박시환 전 대법관의 사법연수원 강연에서의 신입연수원생들을 상대로 한 부적절한 발언에 대하여 깊은 유감을 표한다.

 


 

사단법인 한국여성변호사회(회장 김삼화)는 박시환 전 대법관이 사법연수원 강연에서 신입 사법연수원생들을 상대로 여성변호사에 대한 부적절한 발언을 한 것에 대해 깊은 유감을 표한다. 


 

 

박시환 전 대법관은 2013. 3. 19. 사법연수원에서 신입 사법연수원생들을 상대로 한 강연에서“로펌의 여자변호사 중에는 시집을 못 갔거나, 시집갔어도 이혼했거나, 법률상으로만 부부가 돼있더라"는 내용의 발언을 하였다. 만일 로펌의 업무량이 과다하다는 취지에서 한 말이라면 남녀변호사 모두 과다한 업무로 가정생활에 많은 시간을 할애하기가 어렵다는 발언으로 충분하였다.

 

미혼과 이혼이 많아지는 것은 우리 사회의 시대적인 흐름임에도 불구하고 로펌 여성변호사들의 미혼률이나 이혼률, 사실상 혼인파탄비율 등에 대한 아무런 객관적인 자료나 통계도 없이 막연한 개인적인 생각에서 위와 같은 발언을 한 것은 누구보다 양성평등과 인권옹호에 앞장서야 할 대법관을 지낸 법조인으로서 매우 부적절하지 않을 수 없다.


 

 

여성변호사들도 다른 직역 여성들처럼 일과 가정생활을 병행하기에는 사회적 기반이 너무나 열악한 것이 현실이지만 많은 노력을 기울이며 보람되게 살아가고 있다. 그런데 박 전 대법관은 이런 여성변호사들의 땀과 노력을 폄하함으로써 새내기 법조인들뿐만 아니라 기성 여성변호사들에게 많은 실망감을 안겨주었다. 


 

 

이에 (사)한국여성변호사회는 박시환 전 대법관의 진심 어린 사과를 촉구하며, 다시는 이와 같은 일이 재발되지 않아야 함을 강력히 요구한다.


 

 

2013. 3.  21.


 

(사)한 국 여 성 변 호 사 회

회  장    김 삼 화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229 2020. 2. 18. 경찰청 예방 file (사)한국여성변호사회 2020.02.19 397
228 [2012] 대한변협신문 인터뷰 기사 (사)한국여성변호사회 2015.01.20 396
227 “인터넷 유포된 음란물, 국가가 삭제 명령 할 수 있어야” (사)한국여성변호사회 2016.07.14 396
226 2018. 11. 13. 한국건강가정진흥원과 업무협약 체결 file (사)한국여성변호사회 2018.11.13 395
225 성폭력피해자 정보보호 실태와 개선방안 심포지엄 개최 file (사)한국여성변호사회 2018.02.14 394
224 2020. 6. 19. 아동권리보장원과 업무협약 체결 file (사)한국여성변호사회 2020.06.19 394
223 2018. 6. 14. (재)여성기업종합지원센터와 업무협약 체결 file (사)한국여성변호사회 2018.06.14 393
222 2020. 3. 23. 전국경제인연합회와의 간담회 file (사)한국여성변호사회 2020.03.23 393
221 2017.12.28. 로스쿨, 법학도 및 청년변호사를 위한 <법과 오늘> 강연회 개최 file (사)한국여성변호사회 2018.02.14 392
220 2021. 8. 3. 경찰청 사이버수사국과의 간담회 file (사)한국여성변호사회 2021.08.03 392
219 2020. 2. 6. 노정희 대법관님 예방 file (사)한국여성변호사회 2020.02.06 390
218 2020. 9. 10. 사랑의열매와의 간담회 file (사)한국여성변호사회 2020.09.11 390
217 2018. 5. 25. 영화 '거룩한 분노' 시사회 개최 file (사)한국여성변호사회 2018.05.29 388
216 [2013] (사)한국여성변호사회 사단법인화 축하연 및 송년회 관련 기사 (사)한국여성변호사회 2015.01.20 387
215 2020. 6. 10. 자금세탁방지제도 오픈세미나 file (사)한국여성변호사회 2020.06.11 387
Board Pagination Prev 1 ... 5 6 7 8 9 10 11 12 13 14 ... 25 Next
/ 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