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빵을 사랑하는 변호사, 빵사변 박지희입니다.
저는 지방 재판을 가면, 무조건 그 지역의 빵집을 갑니다.
지방재판의 묘미, 오늘은 제주와 부산으로 떠나봅니다.
1. 제주 ‘랜디스도넛’
제주 재판은 비행기를 타고 떠나야 하니, 여행의 느낌이 있습니다. 영화 아이언맨 2에서 아이언맨이 먹던 도넛이 바로 랜디스도넛입니다.
- 푸른 애월 바다의 풍경이 보너스라, 극강의 웨이팅(저는 40분 기다렸어요)도 용서가 됩니다.
- 미국스러운 맛, 크기가 크고, 기름지지만 느끼하지는 않는 그런 묘한 맛이에요
- 새벽 4시부터 베이커들이 수제로 만드는 도넛이라 쫄깃함이 최고에요.
- 민트초코, 녹차 도넛, 베이컨 도넛 등 다양한 조합에 크림 맛이 깊고 진합니다.
- 추천메뉴는 애플 프리터, 타이거테일, 스프링어니언 도넛, 핑크 스프링클 도넛입니다.
2. 부산 에타리
제 고향 부산 재판을 갈 때마다 에타리라는 카페에 갑니다. 에그타르트에 진심이기도 하고, 이 곳 에그타르트는 정말 맛있습니다.
기본, 말차, 가나슈, 치즈, 콘크림, 단호박, 초코. 피칸으로 9가지의 에그타르트가 있어요.
모든 에크타르트의 근본은 기본이지만, 이 집은 콘크림, 말차 등도 추천합니다.
- 늦게 가면 품절이에요
- 기본이 젤 맛있습니다.
- 부산지방법원에서 걸어서 올 수 있는 거리에요
- 부산 교대 근처에 있어요
- 에그 필링이 최고
저는 차랑 에그타르트를 먹고, 6개를 종류별로 포장해서 서울로 가져왔습니다.
에타리에도 마성의 문구가 있네요.
“Life is short, enjoy Eggtart,”
제가 다음에는 에그타르트 맛집으로 돌아오겠습니다.
이상 빵사변의 빵투어였습니다.
■ 박지희 변호사 ■
사법연수원 46기
한양대학교 법학과 졸
법률사무소 안목 대표변호사
한국여성변호사회 기획이사
방송통신위원회 종편·보도pp재승인 심사위원
대통령소속자치분권위원회 정책자문위원
한국여성변호사회 이주여성피해자법률지원특별위원회 위원
담당 박지희 변호사 Ⓒ (사)한국여성변호사회 뉴스레터발간위원회